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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사전점검은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준비하는 거주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.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은 아파트 사전점검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익히 아실 테니, 사전점검을 업체로 진행하는 경우와 스스로 셀프 사전점검 하실 수 있도록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. 사전검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노하우, 준비물 등을 알아보고 사전점검 업체에 하는 경우와 셀프로 하는 경우 장단점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.
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주요항목
사전검검시 주의 깊게 봐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. 특히 건물 외부 구조 및 공동 시설물 등을 확인합니다.
그보다 아파트 내부의 시설물 점검을 할 때 외부는 기본으로 체크해 주셔야 하며, 수도 및 배수 시스템, 전기시설, 난방 및 냉방 시스템, 화장실 및 주방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.
- 현관/전실 : 공사 자재, 장비가 많이 드나들어 자잘한 스크래치 하자가 많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가 필요합니다.
- 욕실 1, 2: 타일 상태와 실리콘 마감 및 누수 관련을 중점으로 체크해야 합니다.
- 다용도실 (세탁실) / 발코 : 구배상태, 샤시관련, 결로 및 누수 부분을 중점으로 체크해야 합니다.
- 거실 : 전체적인 마감상태, 조명, 몰딩, 창문, 바닥, 월패드 등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.
- 방 : 방은 개수도 많고 구조가 비슷해서 접수할 때 헷갈리기 쉽습니다. 아파트에서 지정한 정확한 방의 명칭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하자접수가 편하기 때문에 방의 이름을 정확히 체크해 줍니다.
- 드레스룸 : 습기에 취약한 구역이기 때문에 결로, 누수흔적 확인 해 주고, 선반 등 고정상태 및 마감상태를 확인해 줍니다.
- 실외기실 (대피공간) : 환기용 창문의 상태, 실외기 작동 및 결로 부분들을 확인해 줍니다.
- 주방 : 주방은 싱크대 누수와 직결되는 실리콘 코킹을 위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사전점검 셀프 체크 VS 업체 체크
사전점검 시에는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. 사전 점검 중 발견되는 문제점을 상세히 기록하고, 사전점검 리포트 작성 시 보고하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. 다만 꼼꼼한 성격이며,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,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직접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며, 직접 진행하게 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. 특히 사전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 및 장비들이 있는데, 개인이 구비하기가 어려운 장비들도 있기 때문에, 전문가에게 요청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좋을 수 있습니다.
사전점검 필요시 준비물
아파트 사전점검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준비물들이 있습니다. 가장 먼저는 사전점검 체크리스트가 필요합니다.
다양한 항목을 포함하여 아파트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준비합니다.
- 필기도구 : 사전점검 중에 필요한 정보나 문제점을 기록하기 위한 필기도구가 필요하며, 해당 증거 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 및 영상으로 기록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- 측정도구 : 사전점검 중에는 측정도구가 필요합니다. 길이, 높이, 너비 등을 측정하기 위한 자, 메질 테이프, 수준계, 평행자 등 다양한 측정 도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.
- 물티슈 : 오염이 있을 경우, 지워지면 하자가 아니지만 지워질 경우에는 하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
- 조명도구 : 아파트 내부의 어두운 곳을 꼼꼼히 보기 위해 휴대용 조명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.
- 체크도구 : 포스트잇과, 포스트잇 고정할 수 있는 종이테이프 (추가 설명 기재를 위해)
- 개인 보호 장비 : 사전점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대비하여 개인 보호장비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. 장갑, 안전경, 마스크 등이 필요한 경우들도 있습니다.
위의 준비물들을 사전에 준비하여 아파트 사전점검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체크리스트와 필기도구를 사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고 필요한 도구와 문서를 준비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요청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.
사전점검 업체 비교
- 전문성 : 막상 현장에서 하자를 보게 되면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, 하자인지 아닌지 명확한 구분이 어렵기 마련입니다. 따라서,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업체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비용 : 비용은 아파트 평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 20~40만 원 사이입니다. 서비스에 따른 사전점검 업체별 비용 및 추가 비용을 꼼꼼하게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점검항목 : 눈에 보이는 외부적인 부분 외에도 단열, 난방배관, 누수 같은 중대 하자는 장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, 휘발성 유기화학 물질, 포름 알데히드, 발암물질 라돈 수치 등 장비를 이용해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하자점수 : 소소한 하자까지 보고서를 정리하면 많게는 100가지가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. 이때, 곳곳 정확한 하자 사진 및 설명, 체크리스트 정리, 보고서 접수를 개인이 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점검 대행 서비스까지 해주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